안녕하세요 디통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의 현실로 다가온, 신재생에너지.
클린에너지 관련 기업에 종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ICLN,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입니다.
주가는 23.71달러(12월 8일 기준)며 글로벌 운용사 중에 하나인 iShares가 운용하고 있습니다.
총 33개의 종목이 편입되어 있으며, 운용수수료는 0.46%입니다.
비슷한 신재생에너지 ETF인 QCLN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죠?
QCLN에 비해 규모(AUM)가 2배 이상이며, 일 평균 거래랑(Average Daily Volume)역시 3배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OP 10 종목을 살펴보면 10개의 기업들이 약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큰 편차 없이 10개 종목이 대부분 5% 내외로 균형 있게 포트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인천 앞바다에 수주 뉴스가 나온 풍력에너지 섹터의 절대 강자 Orstead(오스테드)를 비롯하여 덴마크 풍력에너지 관련 업체인 '베스타스윈드', 미국의 태양 전지판 제조와 유틸리티 공급 업체인 '퍼스트솔라'와 같은 대표적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습니다.
ICLN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다른 ETF들이 대게 미국의 비중이 압도적인 것에 비해 상당히 다양한 국가들로 짜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은 클린에너지 산업이 춘추전국시대에 이제 시작하는 초기 단계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 아닐까 싶은데요.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과 같은 관련 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해서 ICLN ETF에 편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비록 신재생에너지 관련 섹터가 올해 상당히 상승한 상태로 가격 부담은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거부할 수 없는 대세이며, 어떻게 보면 이제 막 초기 단계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ETF도 계속 지켜보시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모두들 즐거운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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