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온라인마켓) 상승에 투자하고 '배당[분배금]'까지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ETF, ONLN

 

안녕하세요 디통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시장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ETF, ONLN입니다.

전방 섹터의 밝은 미래 거기에 배당까지 훌륭한 ETF라고 생각합니다.

 

 

럼프형 끝났어, 결과에 승복해

현재(11.11)는 미국 대선의 종료 그리고 며칠 전 화이자에서 나온 코로나 백신이 90% 높은 성공률을 보여줬다는 기사로 인해서 코로나 수혜주들이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코로나 수혜주 ETF라고 볼 수 있는 ONLN 역시 주가가 며칠 동안 다소 빠진 모습니다. 하지만, 평소 전자상거래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셨던 분들, 그리고 투자를 고민하셨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이번 조정장이 신규로 진입하거나 비중을 더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가는 62.88달러며 운용사는 Proshares입니다.

총 27개의 종목이 편입되어 있으며, 운용수수료는 0.58%로 다소 비싼 편에 속합니다.

규모(756M)면이나 일 평균 거래량(16M)을 봤을 때 거래 유동성은 충분히 확보한 ETF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NLN 1년 동안 주가 흐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백신 뉴스로 인해 주가는 조정을 다소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년에 백신이 상용화된다고 하더라도 올해 온라인 마켓산업이 보여준 성장세가 갑자기 줄어들까 하는 질문에는 선뜻 수긍하기가 힘듭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 마켓의 편리성을 느낀 많은 사람들은 그대로 남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시 조정이 있더라도 ONLN이 지난 1년간 보여준 어마어마한 상승세(106.57% 상승)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상거래 ETF ONLN의 TOP 10 종목

 

TOP 10 기업의 비중이 70% 육박합니다. 종목들을 살펴보면 1위는 역시 글로벌 원탑 마켓 아마존(AMZN)입니다. 2위는 중국 전자상거래 최강자 알리바바(BABA)입니다. TOP 10에는 없지만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핀둬둬(Pinduoduo)와 징동(JD)도 들어가 있네요. 다음으로 그럽허브(Grubhub)나 엣시(Etsy)와 같은 종목들도 눈에 띕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마존의 대항마로 급부상중인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파이(SHOP)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11월 10일 종가 기준 배당률(분배금비율) 2.36%

 

전자상거래 경쟁 ETF로는 CLIX, IBUY 등이 있습니다. 두 ETF 역시 ONLN과 비슷한 전자상거래 종목들을 가지고 있으나, 배당률에서 ONLN이 더 낫기 때문에 저는 ONLN을 모아가는 중입니다. 20년 11월 10일 종가 기준으로 각 ETF의 분배금(배당)은 CLIX는 2.04%, IBUY는 0.16%인 것에 반해 ONLN은 ETF 1주당 1.484달러로 분배금률이 2.36%입니다. 

 

Ref. ETF의 경우 개별 종목과는 달리 배당이라는 표현보다는 분배금이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투자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모두 행복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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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