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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용어] 샤프지수가 무엇일까?

by 방비엥달밤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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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비율은 금융에서 투자성과를 평가함에 있어 해당 투자의 위험을 조정해 반영하는 방식이며, William F. Sharpe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샤프 비율은 투자 자산 또는 매매 전략에서, 일반적으로 위험이라 불리는 편차 한 단위당 초과수익을 측정한다.

 

초과수익률 = 명목 수익률 - 무위험수익률(보통 은행 예금 혹은 국고채 금리)

 

즉, 은행에 맡겼어도 나오는 수익을 뺀 실제 수익률이 바로 초과수익이라고 볼 수 있다. 은행 예금 금리가 2%인데 1년 동안 투자를 해서 5%의 수익이 났다면? 초과수익률은 3%가 되는 셈이다. 복잡한 샤프지수의 계산식보다는 샤프지수가 의미하는 것에 주목하자.

 

결론은 샤프지수가 클수록 좋은 투자전략 혹은 투자상품이라는 것만 기억해도 된다.

 

샤프 지수는 위험에 비해 얼마나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지수이기는 하지만, 투자하는 자산군에 따라 절대적인 지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슷한 섹터 내에서 다른 금융 상품들끼리의 비교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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