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 ETF, 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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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시장을 커버하는 미국달러 ETF

 

INDA(Ishares MSCI India ETF)는 이름에서도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블랙락에서 운영하는 인도 시장 관련 ETF입니다. 미국 달러 자산을 계속 가져가면서도 떠오르는 신흥국 인도시장에 대한 포지선을 가져갈 수 있는 ETF입니다. INDA는 전체 인도시장의 시가총액의 85%를 차지하는 중대형주에 투자를 하며 인도시장에 상장된 소형주는 투자에서 제외합니다. 

이러한 중대형주 위주의 ETF 접근방법은 인도와 같이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에서는 일반적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 시장에 대한 우수한 근사치를 제공합니다. INDA는 2012년 초에 출시되었으며 분기별로 검토되고 반기별로 재조정됩니다.

출처 : etf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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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A 시가배당률과 분배금 지급주기

배당락월 : 6월, 12월

배당지급일 : 배당락일로부터 일주일 이내

주기 : 반기지급

1주당 배당금 : $ 2.91

시가 배당률 : 6.82%

(시가 $ 42.69, 2022년 8월 30일 기준)

 

출처 : etf닷컴

 

다음 배당락일은 22년 12월 13일입니다. 분배금과 별개로 MSCI ESG 평가에서는 BBB 등급으로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네요. 투자하실 때 이 부분은 참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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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A 주가 추이 및 종목구성

 

출처 : etf닷컴

 

출시 이후 9년 동안의 시뮬레이션 결과 INDA의 연평균 수익률은 9%대로, 미국 대표 ETF인 SP의 13.8%보다 많이 뒤쳐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출처:the rich) 뿐만 아니라 최대낙폭인 MDD가 -30% 이상으로 리스크 역시 훨씬 큰 것이 확인됩니다. 지금과 같은 강달러 상황에서 '굳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지만, 그럼에도 인도시장 전체를 쉽게 달러자산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인만큼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JP모건이 운용하는 고배당 월배당 ETF, 프리미엄 인컴 ETF JEPI

 

또한 지난 시간에 살펴봤던 미국 고배당 월배당 ETF인 JEPI보다 괴리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NAV(순자산가치)가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ETF가 벤치마크 수치를 잘 따라가지 못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수익률이 낮고, ESG 평가 등급이 낮은 것과 함께 이 부분도 투자를 하시기 전에 신경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배금 지급률이 준수한 편이고(6%대 후반), 인도시장의 잠재력이 큰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인도시장에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INDA 투자에 앞서 앞에서 나온 몇 가지 불편한 고려사항들을 잘 체크하신 후 투자에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ETF, ICLN

반도체 빅사이클 시대가 온다. TSMC와 같은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ETF, SOXX

클라우드 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SKYY,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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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개인의 의견으로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