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위스키 #인도암룻 #암룻퓨전
안녕하세요 더흡족입니다 :)
인도에서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소개해드리고자 암룻의 기본 라인업 제품들로 구성된 [암룻 미니어처 삼종 세트]를 준비해봤습니다. 인도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타이틀을 지닌 암룻(Amrut) 위스키, 간단한 테이스팅으로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암룻(Amrut, अमृत)이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로 “신의 음료” 혹은 “생명의 물”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암룻 증류소측에서는 “생명의 영약”이라는 의미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암룻은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1년 뒤인 1948년에 세워졌는데요. 설립 이후 현재까지 3대째 가족 경영을 하는 회사이며, 위스키뿐만 아니라 럼, 브랜디를 비롯한 다양한 증류주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암룻 증류소는 인도 IT 기업의 대부분이 소재하고 있어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도 불리는 뱅갈루루(Bangaluru)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뱅갈루루 지역 자체가 해발 900M 이상의 고온건조한 기후다보니 앤젤스 셰어로 인한 원액 증발량이 많고, 숙성 속도 또한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카치 위스키에 비해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증류소측의 주장으로는 스코틀랜드에서의 숙성 속도 대비 3배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편리한 주류 쇼핑앱, 달리
5월 한 달 동안 친구 추천코드로 가입하면
모든 달리 상품에 사용가능한 포인트 6000점을 드립니다
달리 친구 추천 코드 : PIV3
직접 위스키를 운영하고 위스키를 만드는 색다른 이벤트
달리에서 판매중인 디스틸드 보드게임
#위스키게임 #달리 #라위달 #달리친구코드
또한 암룻은 기본 라인업 위스키를 재료가 되는 몰트, 즉 보리의 종류에 따라 구분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보리의 종류는 워낙 다양하지만, 위스키 생산에서 중요한 단계인 매싱과정에서 발효당을 추출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보통 단백질 함량이 적고 전분 함량이 높은 보리가 선호됩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2조 보리가(두줄보리) 6조 보리보다 위스키 제조에 있어서 더 많이 활용됩니다. 물론 맥주도 마찬가지고요. 반면 6줄 보리는 흔이 우리가 보리밥으로 해 먹는 보리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특이하게도 "히말라야 보리, 인디안 6줄 보리"로 불리는 이 6줄 보리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이 바로 [암룻 인디언]입니다. 인도에서는 자우(Jaw)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반면 100% 두줄 스코틀랜드 보리로 만든 것이 [암룻 피티드 인디언]입니다.인디언과 피티드 인디언의 도수는 모두 46도입니다.
그리고 인도 6줄 보리와 스코틀랜드 2줄 보리 두 가지를 섞어서 만든 것이 [암룻 퓨전]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직관적으로 느껴지실텐데요. 퓨젼의 경우 2009년에 출시되었으며 2줄 스코틀랜드 보리 25%, 6줄 인도 보리 75%의 비율로 혼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도수는 50도입니다. 지금은 여러 위스키 업계로부터 손절당하는 짐 머레이가 97점이라는 엄청나게 높은 점수를 줘서 화제가 되었던 위스키가 바로 [암룻 퓨전], 퓨전뿐만 아니라 인디언도 94.5점, 피티드 인디언이 94점으로 암룻 시리즈 3종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암룻 미니어처 3종의 실제 테이스팅은 어땠을까요?
자세한 후기는 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편리한 주류 쇼핑앱, 데일리샷
지금 친구 초대로 가입하면, 맛있는 술 5000원 할인
데일리샷 친구 추천 코드 : ZCP7W
'+ 더흡족라이프 > 위스키 & 증류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스키에 불이 붙는다면? 위스키가 만든 불바다 사건! 더블린 위스키 대화재 (0) | 2023.12.19 |
---|---|
[증류소 스토리 / 맥미라(Mackmyra)] 세계 최초 AI로 만든 위스키 북유럽 감성의 스웨덴 맥미라 위스키 (0) | 2023.04.13 |
[증류소 스토리 / 발베니(The Balvenie)] 발베니 위스키의 모든 것 ft. 마스터 블렌더 데이비드 스튜어트 업적 (0) | 2023.04.12 |
위스키베이스 [TOP 10 Whisky] 리스트 ft. 챗GPT 원픽 위스키는? (0) | 2023.04.10 |
[위스키 스토리] 어니스트 섀클턴이 남극에 두고 왔던, 그리고 100년만에 발견된 위스키 이야기 ft. 알쓸인잡 김영하 남극 섀클턴 이야기 (0) | 2023.04.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