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X 재테크/ETF & IPO 그리고 주식경제용어

골드와 달러를 함께 투자하는 꿀팁 ETF, IAU

by 방비엥달밤 2022. 8. 31.
반응형

 

 


 

    GOLD(금)에 투자하는 최적의 ETF, IAU

 

IAU(iShares Gold Trust)는 투자자들이 실물 금을 보유하는 대신에 금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ETF입니다. 운용사는 블랙락이며 간단한 ETF 매수로 투자자가 실제로 금을 사고, 운송하고, 보관하고, 이에 대한 보험 등에 가입하는 귀찮음을 없애줍니다. 다만 금에 투자하기 때문에 ETF 분배금(배당)이 전혀 없고 경쟁 ETF인 GLD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운용보수(0.25%)를 계속 지불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실물 금에 대한 보관료(?)를 지불한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비트코인 / 달러인덱스 그리고 금시세(IAU)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

 

최근 나스닥과 굉장히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비트코인

최근 나스닥(=비트코인) 아래로 수직낙하 기간에 달러인덱스는 수직 상승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에 반해 매우 평화로운(?) 금 ETF IAU 시세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현금보유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TF 매수를 달러로 진행하기 때문에 달러나 골드, 한 쪽이 튀어오를 경우 나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 다만, 그래프에서 보이듯 최근 금이 튀어오르는 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래에 SPY와 비교했을 때 IAU의 부끄러운 수익률이 나옵니다. 

 

    마치며

 

예전보다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금(골드)은 여전히 전세계 모든 투자대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2위는 애플이구요. 참고로 코로나 시기 전후로 JP모건이 엄청나게 사들였다는 은(실버)은 7위입니다.

 

금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의 대가들도 의견이 분분한 듯 한데요.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을 위해 금 투자(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브릿지워터의 수장 레이달리오 같은 인물도 있는 반면에 금 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인 투자 대가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워렌 버핏입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금이 효용성이 전혀 없다면서 투자처로 매력을 전혀 못 느낀다고, 금 투자 무용론을 펼치는 대표적인 투자자입니다. 실제로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 주식 대표 ETF인 SPY와 금 ETF IAU의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참담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골드에 투자하는 ETF 특성상 분배금(배당)도 없고 운용보수만 나가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 신중한 판단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해야 본전...심지어 배당도 없음

 

IAU  연평균 수익률 0.4% vs SPY  연평균 수익률 13.8%

 

 

 

짧은 생각에 저는 2020년 코로나19가 터진 직후, 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잠잠한 모습이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과거, 주식장이 안 좋을 때 금으로 쏠리던 일부 스마트머니나 다른 세력들이 비트코인, 크립토와 같은 대체자산쪽으로 간 것이 금과 은의 가격이 이번 위기에서도 잠잠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시대에 헷지 차원에서 금에 자산의 일부를 담아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IAU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ETF로 금에 투자하는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금 투자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골드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의 글도 함께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미투자자를 위한 골드(금) 투자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디통입니다:) 지난주부터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내가 투자하는 혹은 관심 있는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이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예상치)와 어느 정도

vangviengdalbam.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