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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제 채널 '삼프로TV' 요약정리_20200909 디플레 연합군과 싸우는 연준! feat. SK증권 이효석 팀장님

by 방비엥달밤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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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제 채널 '삼프로TV' 요약정리_20200819 성장주 그리고 성장 확실성 무형자산 feat. SK증권 이

​1. SK증권 이효석 팀장님롱숏. 모든 투자 일상은 롱숏이다. A를 팔아야 B를 살 수 있다. 반대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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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언급했던 투자할 때 봐야 할 세 가지
1. 무형자산
2.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확실성
3. 성장

 

오늘 얘기하고 싶은 것은

연준과 싸우지 않기 위한 중장기 전략(=연준과 싸우지마라)

그리고 리얼옵션

 


ㄱ. 금리가 올라야 주가가 오를까

ㄴ. 금리가 내려야 주가가 오를까

 

ㄱ과 ㄴ에서 금리가 의미하는 것이 다르다.

ㄴ에서의 금리는 할인율을 의미한다

 

1980년대 이후 미국에서 한 달 단위로, 금리를 올랐을 때 주가의 변동을 체크해봤더니, 상관관계가 51:49로 나왔다. 즉, 금리가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금리만으로 주가를 결정한다고 볼 수 없다. 경우의 수가 많다). 금리에 따라 주가를 예상하는 것은 통념일 뿐일 수 있다.

 

COE = RF(금리) + ERP(심리)

ERP(Equtiy risk premium) = 자산을 주식으로 넘길 때 리스크에 대한 프리미엄

 

연준은 2020년에 ERP(심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왜냐하면, 코로나가 터진 후 회사채 매입하겠다고 시장에 발표.

ex. 공표 효과(Announcement Effect)

하지만 5월 보고서를 보니, 매입하지 않았지만 ERP(심리)가 안정됐다. 연준의 파워. 자화자찬.

실제로 2020년인 9월 많은 미국 회사들이 망함. 파산 신청을 한 상태. 하지만 현재 사람들의 ERP를 안정시키기 위한 연준의 노력이 돋보임.


이효석 팀장님의 시소

 

디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시소의 양 끝에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을 두고 생각하자.

연준의 역할은 이 시소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관리하는 것.

2008년 연준이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정책을 잘 활용했던 것을 두고

레이달리오가 '아름다운 디레버리징' beautiful deleveraging(디레버리징, 부채 정리)'이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디플레/인플레 시소가 더 길어졌다!

(=한쪽으로 쏠릴 위험이 더 커졌다. 관리하기 더 힘들어짐)

 

최근 연준이 발표한

AIT(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를 보면 연준이 얼마나 큰 디플레 압력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주식투자 - 잭슨홀 FED 요약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AIT)와 실업률 Shortfall 중점관리'

 

잭슨홀 FED 요약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AIT)와 실업률 Shortfall 중점관리' by <부의 대이동> 오건영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연준=FED] : Dual Mandate(이중 책무) 1번. 실업률 2번. 물가안정 FED는 '실업률'과 '물가'를 양방향으로 모두 신경 써야 한다. 여기에 'Financial Stability(금융 안정)'의 추구를 더.

vangviengdalbam.com

2020년 현재 디플레 요인

1. 유가(수요의 급감으로 인한 유가 하락)와 2. 노동시장 with AI(*모라벡의 역설)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반대로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쉽다는 역설

 

이번 코로나 장에서 미국에 저임금 노동자들이 주로 실직 → 평균임금이 올라감

코로나 회복 후 저임금 노동자들 취업 → 평균임금이 내려감 디플레 요인

 

2020년 현재 디플레 악순환(=디플레 연합군이라고 표현하심)

돈을 풀면 발생하는 두 가지 악순환

 

㉮금리가 낮아진다.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돈을 푼다 금리가 낮아진다 유니콘 기업과 좀비 기업들이 생긴다→ 좀비 기업들은 공급 사이드에서 봤을 때, 공급자의 수가 유지되는 것이다(제품 가격 올라가지 않음) → 디플레가 유발된다 → 디플레가 발생하므로 다시 돈을 푼다. 
돈을 푼다  자산 가격'만' 상승한다(경제는 좋아지지 않는다)  양극화가 심화된다 → 디플레가 유발된다 → 디플레가 발생하므로 다시 돈을 푼다.

 

이 디플레이션의 연결고리를 연준의 힘으로 풀 수 있을까? 쉽지 않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AIT를 실행하는 것이 현재 시소가 디플레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는 하나의 반증이다.

 


AIT를 기점으로 또 하나의 그림

'엄청난' 디플레 연합군 AIT 연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금융시장(홈경기)에서는 연준은 베스트 플레이어(ERP, 심리로 시장을 안정시킬 정도니까)였다.

하지만, 디플레 연합군과는 금융시장이 아닌 실물경제(어웨이경기)에서 연준이 어떻게 싸울 수 있을지.

확실한 것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것이다.

 

버블은 오지 않도록 하면서 부양은 멈추지 않을 것 = 주식시장에는 최고의 시나리오

 

+

리얼옵션.

ex. 복권에 대한 확률 기대값은 한 개 550원

(복권은 1,000원입니다 ㅋㅋ)

복권의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는 것은 제한적, 이득을 볼 수 있는 구간은 무한대

 

 

 

결론은

시장은 꺾이지 않을 것이다. 간다, 쭉 간다

특히, 성장주 위주로 간다.

최근 나스닥이 꺾였지만 그래도 간다.

다음 주 옵션 만기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결국 간다.

연준에 맞서지마라.

(굉장히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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