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통입니다
오늘은 키움증권으로 해외주식을 옮긴 이벤트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으로 국내 주식을 출고하는 방법 및 절차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주린이를 위한 꿀팁] 신한투자와 KB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국내 주식' 옮긴 후기
[주린이를 위한 꿀팁] 신한투자와 KB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국내주식' 옮긴 후기, 키움증권 타사
안녕하세요 디지털통발러, 디통입니다^^ 오늘은 각 증권사마다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진행하는 '타사대체 출고 이벤트' 중에서 제가 키움증권으로 국내 주식들을 출고시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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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타사출고 장단점 및 주의할 점
키움으로 해외주식을 출고할 경우 HTS, MTS, 전화로 출고가 불가합니다.
무조건 기존에 주식을 갖고 있는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저는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KB증권과 신한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주식을 옮기는 것이었기 때문에
KB증권과 신한증권의 영업점을 같은 날 방문했습니다.
장점 :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할 수 있다?!
음, 굳이 장점이라면, 직원분이 알아서 다 해준다는 것?
아, 영업점 방문해보니 증권사에 전화해서 직원분을 통해서 주문 넣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계속 주문 접수 전화가 오는 것 보고 좀 놀랐습니다.
단점 : 시간과 돈 (직접 방문 & 비싼 수수료)이 국내 주식 출고보다 많이 소요된다.
먼저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직장인 분들은 시간이 애매합니다.
해외주식을 출고하려면 출고하려는 증권사의 카드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대기 없이 업무를 봐도 서류 작성하고 사인하는데 30분 이상은 소요됩니다.
또 국내 주식에 비해 비싼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상이한데요
제가 옮겼던 KB금융은 종목당 2,000원, 신한금융은 종목당 무려 5,000원
저는 KB금융에서 5 종목, 신한금융에서 1 종목을 옮겨서 총 12,000원을 지출했습니다.
아래 이벤트 혜택 금액을 잘 살펴보고 배보다 배꼽이 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겠죠?
아, 그리고 수수료는 현장 결제가 안 되고 예수금에서 차감되니까 예수금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주식이 완전히 옮겨지는 시간이
+1 영업일에서 늦게는 +2 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벤트에 안전하게 참가하기 위해서 12월 31일 하루 전이 아닌 넉넉하게 2,3 영업일 전까지 입고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이벤트 안내사항
Q. 이벤트 신청 전 입고/거래금액도 포함되나요?
A. 입고 및 거래금액은 이벤트 신청일과 무관하게 이벤트 기간 동안의 순 입고금액과 누적거래금액이 집계됩니다.
Q. 이벤트 신청계좌로만 입고/거래해야 하나요?
A. 입고 및 거래금액은 주민번호 기준 개인별 보유 계좌에서의 입고 및 거래금액 전체 합산입니다.
Q. 언제 이벤트 상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이벤트 상금은 최종 입고일로부터 90일(달력일 기준) 간의 잔고 유지 기간이 종료한 날의 익월 말 영업일에 입금됩니다.
ex. 7월 1일 입고 시 잔고 유지기간 90일 이후인 9월 28일의 익월 말 영업일인 10월 30일에 상금 입금
Q. 순 입고금액과 누적거래금액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A.
- 누적거래금액(원)=해외주식 체결금액 X 통화별 체결일 최초 고시환율
- 순 입고금액=타사대체 입고금액-타사대체출고금액
- 순 입고금액(원)=∑(입고 전일 종가 X 입고수량 X 입고일 최초 고시환율) - ∑(출고 전일 종가 X 출고수량 X 출고일 최초고시환율)
- 누적거래금액(원)=해외주식 체결금액 X 통화별 체결일 최초고시환율
Q. 이벤트 기간 안에 나눠서 입고해도 되나요?
A. 이벤트 기간 동안의 총 입고금액의 합계가 순 입고금액 산정할 때 집계됩니다. 나눠서 입고하셨다면 이벤트 기간 내의 마지막 입고일을 기준으로 90일 잔고 유지기간을 확인합니다.
Q. 이벤트 기간 안에 입고한 해외주식이 아닌 기존에 보유했던 해외주식을 출고해도 순 입고금액에 영향이 있나요?
A. 이벤트 기간 안에 기존에 보유했던 해외주식을 타사대체 출고하신다면 출고금액으로 집계되어 순입고금액에 영향을 줍니다.
입고 현황을 누르면 내가 이벤트 조건을 얼마나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해외주식을 모두 긁어모아 5천만 원을 옮겼구요.
여기에 1천만 원 이상 거래하면 입고 혜택도 두 배이기 때문에, 주식을 옮기기 전에 미리 계좌에 100만 원을 넣어놓고, 한 두 종목을 픽해서(테슬라, 다다 넥서스) 수수료 손해를 안 보는 선에서 몇 번 샀다 팔았다를 몇 번 반복해서 거래금액 1,000만 원을 맞췄습니다.
이벤트 참가하시는 분들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거래 혜택도 같이 챙겨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익 : 156,000원(세후)
비용 : 10,000원(KB금융 5 종목 수수료) + 5,000원(신한금융 1 종목 수수료) + 3,000원(교통비)
총 수익 : 138,000원
증권사 영업점 두 곳 방문 발품을 팔아서 괜찮지 않나요?
생각보다 혜택이 아주 쏠쏠할뿐만 아니라(아직 입금도 안 됐지만 ㅋㅋ)
저처럼 주식을 여러 증권사에 나눠서 관리하다보니, 관리하기가 힘들었던 분들은 주식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더욱 더 유익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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