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미넌스(Bitcoin Dominance)의 개념
먼저 도미넌스(Dominance) 지표란 코인 마켓에서 전체 코인 시장 대비 특정 코인이 가지는 시가 총액 점유율(비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비트코인 지배력, 즉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율을 뜻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40%면 전체 코인의 시총에서 비트코인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란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죠.
비트코인 도미넌스(Bitcoin Dominance)의 해석
그럼 이런 비트코인 도미넌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변동성보다 알크코인 가격변동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때 알트코인은 더 큰 상승을 보여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내려간다는 것은 결국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의 시총이 증가, 즉 알트코인의 가격이 더 오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트코인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결국 시장 분위기가 과매수, 혹은 탐욕지수가 올라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장분위기가 안 좋을 때는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의 하락이 더 가파르기 때문에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도미넌스가 올라가는 것일 뿐, 실제 비트코인의 가격도 알트코인처럼 하락하겠죠. 실제로 아래는 BTC.D 1년 그래프인데 테라루나 사태가 코인 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지난 5월 도미넌스가 튀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트레이딩을 할 경우,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낮을 때 알트코인을 매수한 후 어느 정도 도미넌스에 반등이 올 때, 알트코인을 차익실현을 해보는 방법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MVRV의 경우 매수타점을 1이라는 숮자로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반면에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긴 시계열로 봤을 때 아직 명확한 수치를 잡기 힘듭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나 다른 도미넌스를 통해서 비트코인 혹은 알트코인(ex. 이더리움, 샌드박스 등)에 자금이 얼마나 몰리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정도로만 활용하고, 현재 코인시장의 추세가 어떤지 파악하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보통 "BTC.D"로 검색하면 보조지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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