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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의 종말?! 문재인, 윤석열, 이재명 정권별 원전 정책 비교와 원자력 관련주 분석 ft. 효성중공업 vs LS ELECTRIC

by 더흡족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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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문재인 정부부터 윤석열, 이재명 정권별까지 원전 관련 에너지 정책 비교표를 정리했습니다

정권별 핵심기조와 정책 주요내용 그리고 정책으로 인한 주요 수혜 테마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원전 강국) 이재명 정부(에너지 실용주의)
핵심 기조 신규 건설 백지화 및 노후 원전 폐쇄 탈원전 폐기 및 원전 수출 강국 도약 재생에너지+원전의
유연한 에너지 믹스
주요 내용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따라 원전
비중 축소 집중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및 원전 비중
30% 상향
11차 전기본 유지,
2038년까지 신규 원전 2기 건설
주요 수혜 태양광, 풍력(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주기기 제작 SMR, 전력먕(ESS)

 

 

결국, 이재명 정부가 기존 여권 내 탈원전 목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AI와 데이터센터로 인한 폭발적인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전 증설이라는 실용적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의 원전 정책은 문재인 정부 때 180도 급선회하는 탈원전을 진행했다가, 윤석열 정부 때 폐기되었고 다시 이번 이재명 정부에서 수년간 이어져 온 원전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며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이 나왔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오늘 26일 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정해진 신규 대형원전 2기,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당시의 탈원전 정책 전면적 폐기로 해석됩니다.

 


김성환 에너지장관 탈원전 공식화 프레시안
출처 :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
신규 원전 최종 확정 전자신문 뉴스
출처 : 전자신문 이준희 기자
출처 : JTBC 신혜지 기자 원전 준공 기사
출처 : JTBC 신혜지 기자

2. 주목해야 할 국내 수혜주 (TOP 2)

이재명 정부의 정책은 단순히 '짓는다'에 그치지 않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원전으로 보완(ESS 연계)하고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이번 정책 발표로 투자 아이디어를 가져가볼 국내 주식 2곳은 바로 두산에너빌리티LS ELECTRIC 입니다..

①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생태계의 대장주)

  •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자로 주기기 제작 업체입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원전 2기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한 수주 물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두권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장기적 성장성도 높습니다. SMR의 경우 특히 설계하는 업체에 비해 제조를 책임질 수 있는 업체가 미국의 BWXT를 비롯해 굉장히 소수의 기업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현재 메모리 병목에서 메모리를 직접 생산하는 글로벌 소수 업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했기 때문에 이미 많이 상승했지만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제조능력을 갖춘 주식이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vs LS ELECTRIC 주봉 차트 비교
효성중공업 vs LS ELECTRIC 주봉 차트 비교

일론 머스크, 21세기북스, 월터 아이작슨

효성중공업 vs LS Electric 앞으로의 승자는?!
효성중공업 vs LS Electric 앞으로의 승자는?!

② LS ELECTRIC (전력망 및 ESS 수혜) 
: 변압기(효성)에서 배전(LS)으로

  •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원전의 '경직성'을 보완하기 위해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양수발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LS ELECTRIC은 송배전 설비뿐만 아니라 대규모 ESS 구축 역량을 갖추고 있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잇는 '지능형 전력망' 구축의 핵심 수혜주가 될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주가 추이를 봤을 때 대장주는 누가 뭐래도 효성중공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효성중공업이 강했던 이유는 그야말로 "미국향 초고압의 승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효성중공업이 미국향으로 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 초고압 변압기 특화: 효성은 미국 내 현지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필수적인 '초고압 변압기'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 수주 잔고의 질: 미국 전력 회사들과 직접 계약하며 영업이익률을 극대화했습니다. 말 그대로 '변압기 숏티지'의 가장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배전반과 차단기의 강자 LS ELECTRIC
배전반과 차단기의 강자 LS ELECTRIC

 

다만 앞으로 LS ELECTRIC을 더 주목해봐야할 이유는 "AI 데이터센터와 배전의 시대" 가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전기가 만들어져서(송전) 건물 내부로 뿌려질 때(배전) 필요한 설비가 바로 LS의 주력인 배전반과 차단기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내부 전력 관리 설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데, 이 분야 1위가 바로 LS입니다. 또한 이번 정책 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재명 정부의 '분산형 전력망'에서 대형 원전에서 뽑아낸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지능형 전력망'이 필수입니다. LS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과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효성보다 범용성이 넓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S도 기존 효성이 강세를 보였던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법인을 강화하며 효성이 선점했던 미국 시장 점유율을 무섭게 뺏어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2026 다보스 포럼 전력관련 발언
2026 다보스 포럼에서 일론 머스크

 

 

최근 일론 머스크도 다보스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강연과 인터뷰에서 "전력 부족이 AI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목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The artificial intelligence compute coming online appears to be increasing by a factor of 10 every six months. The next shortage will be electricity. They won't be able to find enough electricity to run all the chips." 

현재 온라인에 접속되는 AI 컴퓨팅 양은 6개월마다 10배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병목은 전력이 될 것입니다. 모든 칩을 가동하기 위한 충분한 전력을 찾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원/달러 역사적인 흐름

 

원/달러(KRW/USD) 환율 역사적인 흐름(1970~2022년)

기획재정부에서 제시한 197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환율 통계표 중에서 원/달러 환율 흐름을 아래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원달러환율은 IMF 사태가 발생한 1997년에 기록한 1695원 이후 2000

vangviengdalbam.tistory.com

 

 

지금까지는 전기를 멀리 보내는 '길(초고압 변압기-효성)'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AI 데이터센터라는 거대한 공장에 전기를 안전하게 뿌려주는 '콘센트와 관리기(배전/차단기-LS)'가 핵심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미래는 알 수 없으니까 정책의 흐름, 그리고 무엇보다 주가의 흐름을 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제 전기에너지가 곧 국력인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에 포트에 반드시 일정 부분 담아야하는 섹터가 에너지 섹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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